현대차 ‘2016형 아슬란’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005380)는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 확대 적용하고 가격을 인하한 ‘2016 아슬란’을 7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2016 아슬란’은 2014년 10월 아슬란 출시 이후 1년 동안 축적된 빅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사양을 재구성하는 동시에 가격을 합리적으로 조정했다.

특히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을 전 트림에 대거 기본 적용했으며 다양한 패키지 사양을 더 많은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2016 아슬란’의 엔트리 트림인 ‘G300(3.0) 모던’의 경우 고객 최선호 사양인 ▲운전석·동승석 통풍시트와 ▲4.6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 ▲뒷좌석 다기능 암레스트 등은 기본 적용한 반면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낮은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등은 선택사양으로 변경했다.

패키지 선택사양 역시 고객 선호도를 적극 반영, G330(3.3) 고배기량 모델에서만 선택이 가능했던 안전·편의사양을 G300(3.0) 모델에서도 선택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전방추돌 경보 시스템(FCWS) ▲스마트 하이빔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 등 안전 주행 신기술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트 패키지’를 기존 G330(3.3) 모델에서만 선택 가능했지만 ‘2016 아슬란’에서는 G300(3.0) 모델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 ‘2016형 아슬란’

현대차는 ‘2016 아슬란’의 엔트리 트림인 ‘G300(3.0) 모던’의 경우 기존 엔트리 트림인 ‘G300(3.0) 모던베이직‘ 대비 103만원 인하된 3721만원으로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해 프리미엄 세단의 품격을 유지하면서도 고객들이 더 쉽게 아슬란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2015년 12월 말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전 기준)

또 ‘G330(3.3) 모던’은 기존 ‘G330(3.3) 프리미엄’ 대비 245만원 인하된 3868만원, ‘G330(3.3) 익스클루시브’는 기존 트림 대비 108만원 인하된 4398만원으로 책정했다(2015년 12월 말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전 기준)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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