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간의 일본 아레나 투어를 마친 씨엔블루. 사진 왼쪽부터 정용화 이종현 이정신 강민혁 순 (FNC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한류 밴드 씨엔블루(정용화 이종현 이정신 강민혁)가 일본에서 한 달간 진행한 아레나 투어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씨엔블루는 지난달 3일 나가노를 시작으로 5~6일 도쿄, 12~13일 아이치, 15일 후쿠이, 25~26일 오사카를 거쳐 이달 3일 도쿄 부도칸에서 ‘씨엔블루 2015 아레나투어 비 어 수퍼노바(CNBLUE 2015 ARENA TOUR Be a Supernova)’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투어에서는 지난 9월 발매돼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던 일본 네 번째 정규 앨범 ‘컬러즈(colors)’의 타이틀곡 ‘수퍼노바(Supernova)’를 포함해 ‘루시드 드림(Lucid Dream)’, ‘데이지(Daisy)’등 수록곡이 최초 공개됐다.

또한 보컬 정용화가 드러머로 변신하는 등 멤버들이 악기를 바꿔 연주하거나 마이크 없이 히트곡 ‘사랑빛’을 열창하고, 예정에 없던 더블 앙코르를 이어가는 등 특급 팬서비스도 선사해 ‘라이브형 아티스트’다운 면모를 보였다.

한편 씨엔블루는 일본 5개 도시에서 개최된 9회의 아레나 투어와 함께 지난달 21~22일 홍콩에서 아시아투어 ‘2015 씨엔블루 라이브 컴 투게더(2015 CNBLUE LIVE Come Together)’를 동시에 개최하는 등 한 달 동안 총 11회 공연을 소화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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