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미국의 전설적인 알앤비(R&B) 그룹 올포원(All-4One)의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트웬티(Twenty+)’가 5일 정오 국내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올포유 20주년 앨범에는 전세계 팬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았던 명곡 ‘아이 스웨어(I Swear)’를 비롯해 영화 ‘노틀담의 꼽추’ 대표 OST ‘썸데이(Someday)’, ‘아이 캔 러브 유 라이크 댓(I Can Love You Like That)’, ‘소 머치 인 러브(So Much In Love)’ 등의 대표적인 히트곡을 포함해 총 22개 트랙이 수록됐다.

신나는 업템포 비트의 ‘베이비 러브(Baby Love)’, ‘이프 위 폴(If We Fall)’, ‘왓 고우즈 업(What Goes Up)’, ‘로즈 잇(Lose It)’ 등과 알앤비 감성을 100% 담은 ‘채리엇츠(Chariots)’, ‘아이 턴 투 유(I Turn To You)’, 환상의 하모니를 느낄 수 있는 아카펠라 곡 ‘세이브 잇 올 포 미(Save it all 4 me)’ 등 앨범 전 트랙은 알앤비 전설 그룹다운 명불허전 가창력에 쉼없이 빠져들게 한다.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올포원 기념앨범 ‘트웬티’의 아시아 발매 독점권을 소유한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올포원이 국내 팬들을 무척이나 만나고 싶어해 아시아 국가 중 한국에서 첫 발매를 하게 됐다”며 “이번 앨범은 알앤비, 힙합, 스패니쉬 등 한가지 장르에만 치우치지 않은 다양한 장르들을 담고있어 올포유의 시대 변화적인 획기적인 시도와 노력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올포원은 1994년 데뷔해 ‘아이 스웨어’로 그해 11주 연속 빌보트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알앤비 그룹이다. 멤버는 델리어스 케네디(Delious Kennedy), 제이미 존스(Jamie Jones), 알프레드 네바레즈(Alfred Nevarez), 토니 브로위악(Tony Borowiak) 등 네 명으로 구성돼 있다. 그래미 상, 아메리칸 뮤직 상, 블록버스터 상 등 수많은 상을 휩쓸며 2000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 기록을 보유한 전설적인 그룹이다.

한편 올포원의 리더 제이미 존스는 오늘(5일) 오후 6시 5분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특별 출연해 싱어송라이터 임세준과 듀엣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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