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영삼 기자 =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은 지난 1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개통예정인 ‘서울9호선운영’소속 고객안전원 140명을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9호선운영(강서구 개화동) 강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승강기 법령체계(강사 정성호) △승강기 유지관리 및 안전사고 발생시 응급조치 요령(강사 강현명) △승강기 구조 및 원리(강사 조성현) 등으로 지하철 고객안전원이 승강기를 관리하는데 필요한 내용중심으로 구성됐다는 것이 승관원측의 설명이다.

현재 미개통인 서울 9호선은 앞으로 개화역에서 신논현역까지 총 24개역사를 경유하게 되며, 이용자의 혼잡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엘리베이터 99대와 에스컬레이터 439대가 설치,운행될 예정이다.

승관원 김남덕 원장은 “내년이면 설치역사 100년을 맞는 국내 승강기 역사는 현재 중국-일본에 이어 설치대수 세계3위로 발전을 거듭했다”며“현대인이 하루평균 두 번이상 이용하는 승강기는 이제 안전이 최우선 되는 시대에 살게 됐다”고 강조했다.

DIP통신, kimys@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통신사 :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