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예금·보험 어린이 글짓기대회 대상에 정여민 어린이(경북영양 수비초6)의 ‘마음속의 온도는 몇 도일까요?’가 차지했다고 밝혔다.

제23회 우체국예금·보험 어린이 글짓기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정여민 군(경북영양 수비초6) (우본 제공)

1992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23회인 우체국예금·보험 어린이 글짓기 대회에는 전국 초등학생 8000여점의 작품이 출품될 정도로 권위가 있다.

출품작은 지역 예선과 본선 등 엄격한 심사를 걸쳐 대상 1점, 최우수상 10점, 우수상 20점, 장려상 100점 등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3일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열렸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정여민 어린이의 작품은 우체국 집배원이 마을사람들과의 따뜻한 마음을 교감하는 과정을 인상적으로 표현한 우수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글짓기 대회와 같은 어린이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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