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롯데칠성음료는 공유가치창출(CSV)의 일환으로 경북 지역 등지의 특산 과일인 사과로 만든 대기업-지역농가 상생협력 주스 ‘내몸사랑 사과사랑’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가 경북 지역 등지의 특산 과일인 사과로 만든 상생협력 주스 '내몸사랑 사과사랑'을 출시했다. (롯데칠성음료 제공)

이 제품은 대기업과 경북 지역 등지의 농가와 함께 경제적 이윤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만들고 공유하는 공유가치창출의 취지를 살리고자 기획됐다. 지역 농가에는 지역 특산 과일의 매출을 증대시키고 롯데칠성은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해 수익을 창출하는 ‘상생 합작품’인 셈이다.

앞서 롯데칠성은 내몸사랑 사과사랑 외에도 올해 지역 특산 과일로 만든 ‘제주사랑 감귤사랑’, ‘제철과실 청도홍시’, ‘허니사랑 유자사랑’ 등 상생협력 주스를 선보인 바 있다.

내몸사랑 사과사랑에 사용되는 사과 과즙은 100% 국내산으로 과실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기로 유명한 경북 지역 등지의 사과를 사용했으며 전량을 경북능금조합을 통해 구입해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했다.

아울러 달콤상큼한 맛뿐 아니라 비타민C, 펙틴, 칼륨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사과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국내산 사과과즙 50%를 넣었다.

패키지는 푸른 과수원 이미지와 먹음직스럽게 잘 익은 빨간 사과 이미지를 정면에 배치해 제품 특징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국내산 사과로 달고 맛이 좋습니다’ 문구를 넣어 원료의 원산지에 대한 신뢰감을 높였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내몸사랑 사과사랑은 저과즙의 에이드 음료를 선호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국내 사과음료 시장의 성장세를 이끌고 지역 농가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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