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이 인천 열우물 테니스 경기장에서 2015년 이웃사랑 김장나눔 행사에 참가했다.(사진제공=소상공인연합회)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이 2일 인천 열우물 테니스 경기장에서 ‘2015년 이웃사랑 김장나눔 행사’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소상공인연합회와 인천소기업소상공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자리로 추천 받은 2000여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에 10kg 용량 2000박스, 총 무게 20톤의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눠줄 예정이다.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대기업과 지역 소기업소상공인들이 뭉쳐 김장을 통해 이웃사랑을 펼치는 계기는 물론 동반성장과 상생의 발판이 됐으면 한다”며 “이웃을 위한 자그마한 사랑의 실천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별로 지속적인 봉사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며 소상공인들보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많은 노력들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인천시자원봉사센터 윤석진 이사장은 “봉사단의 열정이면 모든 일을 다 할수 있다”며 “인천에서 만포기 김장은 처음인데 자원봉사단의 따뜻한 손길이 이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을 비롯해 인천광역시의회 노경수 의장, 인천소상공인연합회 홍종진 회장, 인천소기업소상공인협회 서영숙 회장, 인천항만공사 양장석 부사장, KT인천법인사업단 박원길 단장, 교보생명 김남수 본부장, 인천시자원봉사센터 윤석진 이사장 등이 주요 내·외빈 및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석해 이웃사랑 김장나눔에 동참했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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