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사우스파 프로젝트(South Pars Project), CNG 등 하이록코리아(013030)의 전략지역 중 하나였던 이란이 핵 협상 타결 이후 해외 자본 유치를 통한 자원개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2020년까지 원유·천연가스 개발 50개 프로젝트를 1850억달러 규모로 추진할 계획을 11월 29일 발표했다. 또한 무역보험공사는 3년 만에 이란 수출 금융 지원을 재개하고 이란 재무부와 ‘포괄적 금융약정’을 체결하기로 했다.
배럴당 40달러 수준의 낮은 유가로 산유국들의 자원개발 투자가 급격히 위축된 상황에서 원유매장량 4위인 이란의 투자 재개는 가뭄속 단비와 같다.
이란발 프로젝트에 대한 매출채권 대손상각액을 연평균 24억원 반영해 온 상황에서 향후 대손상각액의 환입도 기대할 수 있다.
3분기 매출채권 대손상각액이 9억2000만원 발생, 영업이익률은 20.7%로 예상치를 하회했다(일회성 제외시 22.8%).
김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4분기 대손상각액의 추가 발생 가능성은 낮으며 밸브류 비중은 45%로 전분기대비 2.0%p 증가할 것이다”며 “4분기 매출액 526억원(+13.8% QoQ), 영업이익률 23.8%로 3분기 일시적 부진에서 벗어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2015년 매출액 2074억원(+7.4% YoY), 수주 1958억원(-8.4% YoY)으로 기자재 업종에서 가장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수주 유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