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패 수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김성한 롯데호텔부산 총지배인(좌)과 전외숙 유엔평화기념관장(우). (롯데호텔 제공)

(부산=NSP통신) 윤민영 기자 = 송용덕 부산롯데호텔 대표이사 사장이 1일 유엔평화기념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 날 호텔 1층 ‘유엔 키즈랜드(UN Kid’s Land)’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전외숙 유엔평화기념관장과 김성한 롯데호텔부산 총지배인 등이 참석했다.

롯데호텔부산은 지난 5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호텔 로비에 유엔 키즈랜드를 운영하며유엔의 세계 평화 수호 활동을 소개했다.

특히 키즈랜드 내에서 ‘유엔평화유지군 종이 인형 만들기’, ‘희망 나무 목걸이 만들기’, ‘하트 퍼즐 그리기’ 등의놀이 체험을 제공하는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전시를 펼쳐 호텔을 찾은 어린이들이 평화와 안보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한 호텔이 모든 투숙객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부산 관광 프로그램 ‘엘티이(L.T.E, LOTTE Hotel Busan Tour Explorer) 로드’에 유엔평화기념관을 들르는 코스를 마련해 유엔평화기념관의 다양한 전시 및 교육 소식을 널리 알렸다.

유엔평화기념관은 이러한 점을 높이 사 민간 기업에는 최초로 롯데호텔부산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양 기관의 협력 관계를 지속하기로 했다.

한편 유엔평화기념관은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 유엔평화문화 특구가 위치한 부산 남구에 지난 2014년 11월 개관했다.

기념관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특히 전문 코치진과 함께 하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 및 청소년 모의 유엔총회 프로그램이 인기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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