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GS건설(006360)이 45억 달러(4조5000억 원)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국내 건설사가 오만서 수주한 규모로는 최대규모다.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GS건설은 오만의 국영석유회사인 ORPIC가 발주한 4조5천억원 규모의 초대형 정유시설 공사에서 일본의 미츠이와 함께 수주했다.

이 공사는 오만 소하르에 건설될 프로젝트로 2019년 완공되며 오만이 처음으로 폴리에틸렌을 생산하는 시설로 매우 의미 있는 공사다.

GS건설은 이와관련 "이 프로젝트의 입찰에 참여한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오만 측은 공식계약을 12월 안에 체결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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