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최근 ‘고령친화산업 연구개발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이슈페이퍼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령친화산업 시장동향’ 및 ‘고령친화산업 소비자 소사’에 이어 세 번째 발행하는 이슈페이퍼다.

이번 보고서는 고령친화 관련 연구개발 현황을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를 통한 키워드 조사를 통해 분석했으며 국가지원현황, 산업별 연구개발 지원현황 등에 대한 결과를 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고령친화산업 관련 연구 수행을 대부분 대학에서 실시하고 있어 고령친화산업체의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구비 규모에서 1억 원 미만의 단순 연구 지원 비중이 높아 제품의 개발에서 상품화(실용화)에 이르기까지의 전 주기적 R&D 지원 체계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연구개발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진흥원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김기향 센터장은 “고령친화산업은 국가의 미래 성장산업으로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고령친화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제품 개발, 미래 시장을 선도할 첨단 유망 제품 개발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보고서는 고령친화산업 정책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향후 고령친화산업 연구개발 및 산업체 지원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