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10월 기존주택 판매량은 536만채(연간 환산 기준)로 전월대비 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540만채에 못 미치는 수치.
반면 기존주택 판매의 전년대비 증감률은 3.9% 증가를 기록해 10월 판매건수 감소세에도 불구 여전히 연간 평균 건수를 웃돌고 있어 8년 이래 최대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10월 신규주택 착공 건수는 106만건(연간 환산 기준)으로 전월대비 11% 하락하며 지난 7개월 간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고용시장의 개선돼 독립하는 젊은 세대가 늘고 있고,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상승에도 불구 주택구입자금 융자도 완화되고 있어 주택 수요를 뒷받침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가을이 되면서 기존주택과 신축주택의 공급이 부족해지는 현상이 나타나 이에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줄어 주택 구입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주택 공급이 수요를 뒷받침할 만큼 충분히 이뤄지지 않고 있어 주택가격이 오르는 데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기존주택 판매는 주택 공급 부족으로 집값이 상승했던 서부와 남부지역이 각각 8.7%, 3.2% 큰 폭으로 감소를 기록했고, 중서부 지역은 0.8% 감소, 북동부 지역은 변동이 없었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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