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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23일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에 동부복합센터를 개소했다고 25일 밝혔다.

동부복합센터는 교촌치킨 전체 물동량의 30%를 차지하는 경북·양산 물류센터의 노후를 대비해 신축한 곳이다. 영남지역 전체와 제주지역 물류를 담당하면서 혁신적인 사무공간, 교육실, 조리실습실, 회의실 등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확대 개편됐다.

특히 동부복합센터는 대지면적 3168㎡, 건축면적 814㎡ 규모로 설계, 기존 물동량의 2배 이상을 수용할 수 있도록 증설됐다. 닭의 날개를 형상화한 역동적인 외관도 이 센터만의 특징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동부복합센터가 자리한 곳은 이전 교촌의 본사 역할도 했던 역사 깊은 곳”이라며 “동부복합센터는 지역 물류거점 역할을 넘어 교촌치킨이 한단계 더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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