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현대BS&C(대표 이휴원)는 국군의무사령부가 추진하는 사단급 국방의료정보체계(DEMIS: DEfence Medical Information System) 성능개선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2017년 3월까지 전군 사단급 군의료기관의 의료정보체계를 개선하는 사업으로 총 70여억원을 투입해 진행된다.

컨소시엄으로는 현대BS&C를 주사업자로 의료정보개발 전문기업인 중외정보기술과 비트컴퓨터가 참여한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군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전문컨설팅기업인 엘리오앤컴퍼니가 참여해 업무과정재설계(BPR)를 수행해 선진화된 의료정보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현대BS&C 컨소시엄은 2016년 2월까지 설계를 완성하고 10월부터 각군 시범사단에 개선된 시스템을 적용해 국방의료정보체계의 조기 운용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 기간 동안 표준진료지침을 수립해 국방의료정보체계에 적용, 격오지 군부대 장병들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게 될 전망이다.

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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