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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이민호가 팬들을 위해 힐링송을 선물한다.

25일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이민호가 오늘 정오 데뷔 초부터 늘 함께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노래로 전달하기 위해 제작한 앨범 ‘더 데이(The Day)’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싱글 앨범 ‘더 데이’는 지난 7월 자신의 생일을 맞아 팬들을 향해 남긴 노래 ‘고마워요(Thank you)’ 발표 이후 4개월 만이다.

이민호는 지난 2013년 5월 첫 번째 스페셜 앨범 ‘마이 에브리씽(My Everything)’을 시작으로 두 번째 스페셜 앨범 ‘노래할게(Song for you)’에 이어 싱글 ‘고마워요’ ‘더데이’까지 팬들을 위한 앨범을 정기적으로 발표해 오고 있다.

이번 앨범 첫 번째 수록 곡 ‘선물’은 이민호가 팬들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가사에 녹인 곡으로 현악기의 섬세한 선율과 하나 되는 이민호의 부드러운 음색은 팬들에게 전하는 또 하나의 특별한 선물이 될 예정이다.

두 번째 수록 곡 ‘그때처럼’은 누구나 간직하고 있는 포근했던 지난날을 회상하며 영원히 함께하자는 내용으로 이민호가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이다. 심플한 피아노 라인과 어쿠스틱 기타 라인, 빈티지한 드럼 사운드는 이 곡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이번 앨범에는 지난 앨범부터 호흡을 맞춰오고 있는 작곡가 겸 프로듀서 황찬희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평소 팬들을 각별히 생각해온 이민호의 마음을 가사와 멜로디로 녹여냈다.

소속사 관계자는 “팬들은 이민호로부터 팬레터를 받은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진심이 담긴 노래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민호의 새 앨범 곡들은 연말을 앞둔 팬들의 지친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해주는 힐링송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소장가치를 높여주기 위해 패키지형태로 발매될 이민호의 힐링앨범 ‘더 데이(The Day)’는 25일 한국과 중국을 시작으로 30일 일본에서 발매된다. 다음 달 4일까지는 전 세계에서 동시 발매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영화 ‘바운티 헌터스’(신태라 감독) 촬영에 한창인 이민호는 내년 1월 16일 오후 8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2년 만에 개최하는 단독 토크 콘서트 ‘미노즈 월드’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지난 23일 티켓 선 예매에서 1분도 안 돼 예정된 3000석 전석을 매진시키며 티켓파워를 과시하기도 했다. 이민호 측은 오는 26일 인터파크를 통해 추가석을 마련 일반 티켓 예매에 들어간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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