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독일 명품가전업체 밀레(밀레코리아 대표 안규문)는 빠른 열전도율로 인해 요리시간과 에너지 소비량이 적은 4구 세라믹 전기호브 ‘KM543’을 출시했다.
신제품 세라믹호브 ‘KM543’은 복사형 히터가 장착된 일반 세라믹호브에 비해, 하이라이트 히터가 내장돼 신속한 가열 및 고른 열 분포로 1000℃까지 3초내 도달, 가열시간을 단축 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 불이 그릇 밖으로 새지 않아 일반 가스렌지에 비해 에너지 손실이 적다.
4가지 크기의 열판이 있어 그릇 크기 별로 선택할 수 있다. 조리영역 위에서 냄비 크기를 자동 인식해 크기에 따라 알맞은 양의 열을 가열하며, 조리 후 냄비를 빼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져 편리하다.
특히 ‘KM543’은 사용 중 조리영역의 불 세기를 잠시 정지시키는 ‘STOP & GO’ 기능을 채택해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였다. 다른 용무로 급하게 자리를 비워야 할 경우 조리중인 음식의 세기를 정지시키고, 다시 사용할 때는 이전 상태를 유지해 재설정할 필요가 없다.
밀레 전기호브는 조리 중 장시간 불의 세기를 조절하지 않거나 음식물이 흘러 넘치면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하거나, 열판에 열이 남아 있을 때 잔열량을 램프 전등으로 표시하는 시스템 안전장치를 채택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또, 사용시 일산화탄소의 배출이 없어 가스에 의한 질식, 폭발위험이나 실내 그을음 등 유해가스가 전혀 없으며, 불꽃 없이 조리가 가능해 사용하기에 안전하다.
이밖에 세라믹 상판을 채용해 음식물 자국, 기름때도 편리하게 청소할 수 있으며, 녹, 부식, 벗겨짐 등의 외관손상이 없다.
세라믹 전기호브 ‘KM543’ 가격은 258만원(부가세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