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이동훈 기자 = 매일유업은 대용량 커피음료 ‘카페라떼 아이스블랙’, ‘카페라떼 아이스라떼’ 2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900ml 대용량 프리미엄 아이스 커피는 갓 수확한 최상급 아라비카 원두를 추출해 생산되며, 6겹의 특수 포장재를 사용해 커피향의 손실을 최소화했다.

또한 콜드필링(cold filling)생산 방식으로 커피를 10˚C이하로 냉각시켜 충전해 신선한 커피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스블랙’은 프리미엄 블랙커피에 가장 잘 어울리도록 원두를 강하게 볶는 프렌치로스팅(French Roasting) 방식에, 오리지널 넬 드립(Original Nell Drip) 추출 방식을 사용했으며, ‘아이스라떼’는 커피의 쓴맛,단맛,신맛이 조화를 이루도록 풀시티로스팅(Full City Roasting)한 원두로 매일유업이 특허 출원한 8~9기압의 고압+고속 에스프레소 추출방식을 사용했다.

매일유업 이정태 이사는 “일본 커피음료 시장의 경우 대용량 커피제품의 비중이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1% 미만에 머무르고 있다”며 “아직은 대용량 커피제품이 시장진입 초기 단계지만 폭염이 예상되는 올 여름, 신선함과 함께 고급스러운 커피 맛이 강조된 대용량 프리미엄 아이스 커피로 신화를 만들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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