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2016 무한도전 달력이 판매 개시 6시간만에 10만개를 돌파했다.
G마켓은 오픈마켓 단독으로 ‘2016 무한도전 달력’을 예약 판매한 지 6시간만인 19일 오후 6시께 주문수량 10만개를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G마켓은 MBC 티숍(TShop)와 함께 지난 19일 낮 12시부터 달력 판매를 시작했다.
MBC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 달력이 출시된 건 올해로 9번째다. 이번 시즌 달력은 △탁상형(4000원)과 △벽걸이형(5000원) 총 2종으로 제작됐다. 탁상용 달력은 올해 방송된 무한도전을 주제로 앞면은 포스터, 뒷면은 일러스트 형태로 디자인됐다. 특히 뒷면 일러스트에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컬러링 방식을 도입했다.
더불어 ‘무한도전 다이어리(1만5000원)’도 함께 예약 판매했다. 색상을 달리해 2가지 종류로 제작됐으며 무한도전 인기 에피소드를 배경으로 한 맴버들의 다양한 모습이 담겼다.
강선화 G마켓 마케팅실 실장은 “무한도전 달력은 매년 구매하는 고정 소비층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며 “발매 첫 날 반응이 뜨거운 만큼 올해 역시 높은 판매량을 기록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6 무한도전 달력 및 다이어리는 G마켓과 MBC 티숍에서 올해 말까지 판매되며 주문시점에 따라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제작비용을 제외한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될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