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유디치과 양산점은 양산시청 소속 기관인 드림스타트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저소득가정 아동 이 모군(8세)에게 구강검진 및 충치치료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저소득층 가정의 0세에서 만 12세까지 아동에게 금전적인 후원 및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도움을 주고자 정부에서 시행중인 복지사업으로 2007년 16개 지역을 시작으로 현재 219개 지역으로 확대됐다.
양산시 드림스타트는 유디 치과와 연계해 치과치료가 필요한 이 모 학생을 ‘우리 동네 이 밝은 세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구강검진과 함께 충치치료를 실시했다.
유디 치과 ‘우리 동네 이 밝은 세상’ 대상자로 선정된 이군의 치아 상태는 구강질환이 심해 검진 당일 곧바로 충치 치료와 신경 치료를 실시했고 총 9개의 치아에 대해 약 1개월 동안 레진 및 크라운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또 유디 치과는 이 군에 대해 치료 후에도 정기적인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집에서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강관리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산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이 군에게 유디 치과가 앞장서 도와준 것에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진세식 유디치과 협회장은 “앞으로도 양산시의 일원으로써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답했다.
한편 유디치과의 지역 나눔 실천 ‘우리 동네 이 밝은 세상’은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의 만 7세~16세 아동 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 월 1인을 선정해 구강검진 및 치과질환 치료를 실시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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