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영화 ‘바운티 헌터스’(감독 신태라) 촬영에 한창인 배우 이민호가 국내 팬들을 위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19일 “이민호가 내년 1월 16일 오후 8시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토크 콘서트 ‘미노즈 월드(부제 : MINOZ MANSION)’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콘서트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오르간 앞에 앉아 부드러운 눈빛을 보내고 있는 이민호의 모습이 담겨 그 동안 자작곡, 드라마 OST 등을 통해 선보였던 그의 색다른 매력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이민호의 국내 콘서트는 지난해 열린 글로벌 투어 ‘리부트 이민호(RE:MINHO)’ 이후 약 2년 만이다.
이번 콘서트는 팬바라기로 유명한 이민호가 공식 글로벌 팬클럽인 미노즈(MINOZ)를 중심으로 데뷔 초부터 한결같이 응원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이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하는 자리인 만큼 이민호와 팬들이 완성도 높은 음악과 친밀한 토크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이민호는 또한 이 자리에서 2015년에 못다한 이야기와 2016년에 기대하는 소망도 팬들과 함께 나눌 계획이다.
평소 소셜 네트워크(SNS) 및 각종 통로를 통해 팬들과 자주 소통해 온 이민호가 “팬들과 인터넷 상으로 나누지 못한 이야기들이 많다”며 직접 얼굴을 마주보고 정을 나누고 싶다는 뜻과 함께 이번 토크 콘서트를 제안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한류스타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배우가 직접 토크 콘서트 자리를 마련했다는 것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며 “요즘 데뷔 초부터 변함없이 팬들과 소통해 온 초심을 지켜나간다는 점에서 이번 이민호의 콘서트는 단순한 팬미팅에 그치지 않고 수준 높은 공연과 정이 오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이민호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미노즈 월드(MINOZ WORLD)’ 토크 콘서트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진행된다. 오는 23일부터는 공식 팬클럽인 ‘미노즈’ 회원을 대상으로 선 예매가 실시되며, 일반 예매는 26일 오픈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