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매일유업은 우유를 마시면 속이 불편하다고 느끼는 고객을 대상으로 락토프리우유 공장견학과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유는 칼슘과 단백질,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된 완전식품이지만 우유만 마시면 배가 아프다거나 가스가 차고 설사를 하는 등 불편한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이런 증상을 겪는 사람들은 우유가 나와 맞지 않다고 생각 하거나 혹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해 우유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통상적으로 우유를 마셨을 때 배가 불편한 증상이 생긴다면 이는 우유에 있는 ‘유당’ 성분이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이 높다. 이렇듯 우유의 탄수화물인 유당을 잘 소화하지 못하는 증상을 ‘유당불내증’이라고 한다. 이 경우 일반 우유가 아닌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우유(lactose-free, 유당제거우유)’를 마시는 것이 좋다.

매일우유 '소화가 잘되는 우유' (매일유업 제공)

매일유업은 유당불내증을 겪는 고객을 위해 국내 최초로 2005년부터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우유인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이번 공장견학을 통해 소화가 잘되는 우유의 생산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직접 생산 현장을 방문해 우유배탈에 대한 고객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등 유당불내증과 락토프리우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매일유업은 향후에도 유당불내증 때문에 우유를 잘 못 마시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같은 설명회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매일유업 고객상담센터 및 소화가 잘되는 우유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