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 퍼퍼먼스 보이밴드 2PM이 데뷔 8개월 여 만에 공중파 1위를 달성하며 ‘최고의 아이돌’ 그룹으로 우뚝 섰다.

지난해 하반기 ‘10점 만점에 10점’으로 인기를 끌며 성공적 데뷔를 치룬 2PM은 지난 7일 엠넷(Mnet) 'M카운트다운'에서 새 싱글곡 ‘Again & again(어겐 엔 어겐)’으로 데뷔 후 처음 1위를 달성한 뒤 어제(10일)는 SBS '인기가요'에서 뮤티즌송을 수상하며 공중파 첫 1위의 기쁨을 누렸다.

또 11일에는 국내 최대 온라인 음원서비스사이트 멜론에서도 1위로 등극하며, 온·오프라인을 동시석권해 국내 최고 아이돌 그룹 대열에 합류했다.

2PM은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다. 너무나 감사하고 너무나 행복하다”며 벅찬 소감을 전하고, “항상 저희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멋진 2PM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2PM의 ‘Again & again’은 한 여자에게 계속 상처 받으면서도 떠나지 못하는 남자의 안타까운 마음이 담긴 곡으로 중독성 있는 몽환적 멜로디와 독특한 안무가 인상적인 곡으로 현재 음악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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