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떡 제조회사인 떡담이 홍보대행사를 통해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과정에서 자사가 ‘1등회사’라고 근거 없는 주장을 펼쳐 논란이 되고 있다.
떡담은 홍보대행사를 통해 ‘답례떡 1등’업체라고 떠벌리고 있다. 일부언론들도 이같은 떡담의 ‘답례떡 1등’ 업체란 글귀를 확인하지도 않은채 그대로 받아 보도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시장에서 1등업체’, ‘시장점유율 1위업체’등의 문구를 홍보나 광고등에서 사용하는게 적절치 않으며 특히 근거없이 1등 주장을 펼칠 경우엔 소비자들의 오해를 살수 있다"고 말했다. 한 결혼정보회사가 1등이란 문구를 사용했다가 다른 경쟁회사와 법적분쟁에 휘말린 사례도 있다.
외국언론들도 기사에서1등기업을 나타낼때 매출기준이냐 생산량 기준이냐 등의 명확한 근거자료를 제시하고 있다.
떡담의 홍보대행사 측은 "1등이란 어휘를 넣어 홍보한 게 잘못한거 같다"며 사과했다. 본지는 이 홍보대행사를 통해 떡담의 1등을 뒷받침할수 있는 매출자료나 시장점유율 관련 자료를 제출하도록 요구했지만 떡담 측은 제시하지 않았다.
떡담 홍보대행사 측은 "소비자들에게 혼선을 주게 돼 죄송하다"며 "1등이란 어휘를 빼고 홍보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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