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그랜드 하얏트 인천의 신임 총지배인으로 아담 마이어트 (Adam Myott)가 임명되었다. 아담 마이어트는 20여 년의 폭 넓은 호텔 경험을 바탕으로 그랜드 하얏트 인천의 운영과 경영을 총괄한다고 호텔측은 발혔다.

아담 마이어트 신임 총지배인은 한국엔 첫 부임이며 바로 직전엔 호수 퍼스의 하얏트 리젠시 총지배인으로 근무했다.

호주 출신의 아담 마이어트는 애들레이드 대학 졸업 후 리츠 칼튼, 리젠트 등의 잘 알려진 호텔들에서 경력을 쌓았다. 그 후 1993년, 파크 하얏트 시드니의 객실부에서 하얏트와 첫 인연을 맺었고, 하얏트 리젠시 쿨럼, 하얏트 리젠시 애들레이드 등에서 경영진의 역할을 담당했다. 총지배인으로서는 2002년 말레이시아의 하얏트 리젠시 키나발루를 시작으로 태국의 하얏트 리젠시 후아 힌, 호주의 하얏트 리젠시 애들레이드와 하얏트 리젠시 퍼스 등을 이끌어왔다.

마이어트 신임 총지배인은 "북미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객실을 보유한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열정적인 직원들과 한국인의 정을 담은 진정성 있는 서비스를 통해 그랜드 하얏트 인천이 세계로부터 인정받는 MICE 호텔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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