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뮤지컬배우 겸 가수 임태경의 전국 투어 콘서트 고양 공연이 성료됐다.
임태경은 지난 14일 전국 투어 세 번째 공연지인 고양시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개최된 콘서트 ‘그대의 계절’에 객석을 가득 채울 정도로 관객 1800여 명을 동원해내며 성공적인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고양 콘서트는 티켓이 일찌감치 동이나면서 팬들의 추가 티켓 요청이 이어지자 계획된 좌석수를 늘려 2차 티켓 오픈했으나 이 마저도 매진돼 공연전부터 반응이 뜨거웠다.
임태경은 이날 공연에서 150분 동안 장르를 넘나드는 4계절의 무대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지난 8월 미니앨범 ‘그대의 계절’ 쇼케이스에서 팬들과 약속했던 신곡 ‘순수의 시대’를 처음 선 보여 콘서트에 참석한 팬들의 환호와 갈채를 받았다.
이 곡은 순수한 사랑이야기를 임태경만의 풍부한 감성과 목소리로 전한 발라드로 다음 달 발표될 미니 앨범에 대해 관심을 고조시켰다.
한편 임태경의 전국 투어 ‘그대의 계절’은 오는 12월 26일 수원 실내체육관, 12월 31일 부산 KBS홀 공연으로 올해 투어를 일단 마감한 뒤 해를 넘겨 내년 다시 중순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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