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한국제약협회는 세계 제약시장의 신약 전쟁과 함께 한국 제약산업의 의약품·기술 수출 등 글로벌 진출의 현주소, 미래 전망 등을 담은 ‘약의 날’ 특집 2부작 다큐멘터리가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고 밝혔다.
KBS에 따르면 제29회 약의 날인 오는 18일 저녁 11시 30분과 19일 같은 시간대에 KBS 1TV를 통해 ‘약의 날 특집 다큐’를 각 50분간 방영된다.
오는 18일 방영될 제1부 ‘글로벌 신약전쟁’ 편에서는 스위스와 벨기에, 일본 등 제약 강국의 현지 방문을 통한 신약전쟁의 실제 양상에 대한 집중 분석과 함께 한국 제약산업의 현주소, 의약 주권과 제약산업 발전 필요성 등이 다뤄질 전망이다.
이어 19일 방영되는 제2부 ‘대한민국 신화에 도전하다’ 편에서는 세계 무대에서 팔리고 있는 국내개발 의약품의 인기와 관련한 해외 취재 리포트와 함께 한미약품의 올 한해만 7조 5000억 원대 기술 수출을 비롯한 고부가가치 창출산업으로서의 진면목이 소개될 예정이다.
한국제약협회 측은 “KBS의 이번 약의 날 특집 다큐가 신약 개발과 글로벌 진출, 윤리경영 강화와 사회공헌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하는 한국 제약산업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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