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 ‘꽃남’ 김현중이 멤버로 있는 SS501이 한국과 일본 팬들 500여명과 함께한 제주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SS501의 이번 팬미팅은 실용항공사인 진에어가 전세기 3편을 투입해 지난 2일과 3일 1박 2일 여정으로 마련했다.

‘진에어와 함께 하는 SS501 로맨틱 스카이’ 행사는 SS501멤버의 기내서비스와 호텔 가든파티, 특별 공연, 팬과 함께 사진 촬영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일본에서 날아 온 150여명의 일본 팬들은 기내서비스에 나선 SS501멤버들의 깜짝서비스와 제주 도착 후 갖은 미니 콘서트에 환호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연에서 SS501은 3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DEJA VU’, 정규 1집의 ‘again’ 등의 히트곡과 프로젝트 앨범의 ‘u r man’, ‘내 머리가 나빠서’ 등을 열창해 팬미팅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SS501은 “둘째날 섭지코지에서 비가 오는데도 질서를 지키며 저희들과 함께사진을 찍는 모습에서 한·일 양국 팬들의 믿음직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진에어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SS501의 제주 팬미팅 행사는 총 3편의 영상으로 제작돼 이달 말부터 케이블방송인 엠넷(M.net)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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