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매일유업의 자회사 제로투세븐이 창립 15주년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패밀리세일을 고객에게도 개방한다.

(제로투세븐 제공)

제로투세븐은 회사 및 관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패밀리세일을 고객에게도 오픈해 오는 20일부터 3일간 서울 금천구 가산동 마리오아울렛 3관 11층 이벤트홀에서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4계절 아이옷과 유아동 제품을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장에 방문한 고객들은 선착순 1500명 한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표 할인품목은 ‘알로앤루’, ‘포래즈’, ‘알퐁소’ 등 유아동 4계절 의류를 최대 90% 할인된 가격인 1000원·3000원·5000원·7000원·9000원의 균일가에 판매한다.

제로투세븐은 패밀리세일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시간대별로 새로운 상품을 입고시키는 한편 행사장에 도착하는 순서대로 번호표를 배부하고 조별로 지정 시간대에 따라 행사장에 입장할 수 있도록 안내할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별도 번호표 없이 입장 가능한 상설행사장인 ‘프리존’에서는 삼둥이가 입은 옷으로 알려진 섀르반 의류를 비롯해 ‘궁중비책’의 스킨케어 제품, ‘토미티피’의 수유·이유용품, 글로벌 승용완구 Y볼루션, ‘브러쉬버디즈’의 칫솔, 유아동 쇼핑몰 제로투세븐닷컴에서 인기리 판매됐던 완구 및 도서, 유아용품, 유아용 매트 등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시간대별로 유모차·카시트·발육기 등 육아용품을 파격가에 제공하는 타임세일과 대기시간 동안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등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제로투세븐 관계자는 “올해는 자사 창립 15주년과 상암동 사옥 이전에 따라 자사 및 관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패밀리세일의 대상을 확대, 고객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유아동복 해외직구가 많은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를 한 주 앞두고 진행되는 대대적인 할인행사인 만큼 유아동 의류와 각종 용품들을 블랙프라이데이 보다 저렴하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번 패밀리세일 입장은 마리오 아울렛 개장 시간인 오전 10시 30분부터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로투세븐 공식 블로그 및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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