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2014년 영업이익 104억원에 2015년 상반기를 34억원으로 마친 삼강엠앤티는 8월에 2015년 하반기 117억원의 영업이익이 가능하다고 실적전망 공시를 제시했다.

그리고 3분기 5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최광식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강엠앤티는 해양 물성을 잘 소화하면서 또한 일본조선사들로부터 높은 수익성으로 계약한 블록·해양 모듈 건조가 늘었다”며 “이러한 추세는 계속 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당장 4분기도 실적전망 공시가 맞다면 66억원 영업이익으로 전분기대비 +24% 증익이 기다리고 있다”며 “4분기는 인도가 많아 매출 증가에 10% 내외 OPM이 유지될 경우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그는 “2016년은 고수익성의 해양·일본 물량의 조업량이 더 늘어 매출액이 2000억원을 상회하고 영업이익 236억원으로 이익 성장이 이어진다”며 “3분기 총차입금은 1334억원으로 전분기 1373억원 대비 40억원 줄었고 월별로 꾸준히 차입금을 상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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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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