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 한진택배가 유학준비생, 어학연수생을 위한 국제택배 특화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유학신청서 혹은 대학의 허가서류 접수시 건당 20000원(0.5kg)에 유학서류를 전 세계 어느 곳이든 배송해 준다.

기존 요금 보다는 10% 저렴하다.
 
특히 한진은 우리카드와의 마케팅 제휴를 통해 교육문화 특화카드인 지(知) 카드 회원 고객에게 유학관련 서류발송시 1000원의 추가 할인혜택을 부여한다.

또한 한진은 ‘미국 50개주 전역 3일내 배송’을 선언하는 등 프리미엄 국제택배서비스도 선보인다.

한진이 개발한 프리미엄 국제택배는 미국 50개주 전역에 대해 상품 접수 후 3일내 배송해 준다.

이 서비스는 3일 초과시 운송료 전액을 환불해 주는 배송일자 보장서비스와 배송예정일이나 배송결과 등을 받고 보내는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알림 부가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한진 해외영업팀 권기덕 팀장은 “미국 무비자 시대가 열리며, 미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여 긴급한 서류나 소화물을 보내려는 고객의 이용 문의가 높아질 것이다”며 “프리미엄 국제택배는 미국 내 한진 자체 물류거점을 활용한 미국지역 특화서비스로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높여 신속한 배송서비스를 보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진은 지난달 미국 LA발 서울행 국제택배서비스를 확대해 서울및 기타 지역에 대해서도 당일, 익일배송 보장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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