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아모레퍼시픽의 프레스티지 마린 브랜드 리리코스는 11일 호텔 신라 면세점 론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면세점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방문판매 경로와 백화점을 통해 많은 매니아층을 형성하며 지속적인 사랑을 받는 리리코스는 지난해, 홈쇼핑에 진출하며 수차례의 완판과 신제품 출시 한 달여만의 100억 원 매출 돌파 등의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강력한 브랜드력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신라 면세점 입점은 브랜드의 인지도와 우수한 제품력 등 까다롭고 복잡한 조건을 충족해야 가능하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리리코스는 이번 면세점 입점을 계기로 기존 국내 고객뿐만 아니라 한국을 찾는 외국인 고객들까지 판매 대상을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다.

이에 리리코스는 11일 호텔 신라 면세점 입점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 리리코스 매장을 방문한 모든 고객에게는 체험용 파우치를 증정하며 모든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액대 별 사은품을 소진 시까지 증정하는 사은 행사가 진행된다.

리리코스 브랜드 매니저 박정민 팀장은 “20년 이상의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K-뷰티의 한 축으로 인정받은 리리코스가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라인의 제품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신라 면세점 입점을 시작으로 글로벌 유통채널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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