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농어업인위원회 신정훈 위원장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농업인의 날을 맞아 새정치민주연합 농어업인위원회 신정훈 위원장이 쌀값 폭락에 따른 정부의 추가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신정훈 위원장은 농업인의날(11일) 성명을 통해 쌀값 회복을 위한 대북지원을 통한 격리조치, 해외원조, 사료용으로 전환, 정부의 30만톤 추가 격리조치를 촉구했다.

현재 쌀값 시세는 현지가격을 기준으로 14만원으로(80kg) 2010년 쌀값대란 당시 13만원 수준으로 폭락했다.

특히 신정훈 위원장은 정부의 TPP 가입검토에 따른 미국을 포함한 호주, 베트남 등 쌀 수출국의 쌀시장 관세인하와 추가수입등의 요구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신위원장은 “한중 FTA로 인한 농업분야의 피해액 축소 논란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한중 FTA연내 비준만을 강행 하고 있다”며 “이는 농업인들에게 고통을 가중 시키는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처사”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당시 17만원선이던 쌀값을 21만원으로 회복시키겠다고 약속한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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