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 탤런트 이필립이 시청자를 웃겼다.

KBS 월화극 <남자이야기>에서 ‘옴므파탈’ 패션과 ‘진지한 모습’의 도재명역을 맡아 열연중인 이필립은 지난 4,5일(9,10회) 방송에서 컵라면 사랑을 보이며 엉뚱 매력을 발산했다.

4일 방송분에서는 채동건설의 경영권 확보를 위해 지분 51%를 차지해야 하는 긴박한 상황속에서 김신(박용하 분)과 3분 컵라면을 먹기위해 기다리던 중 시간을 기다리지 못해 라면의 종이 뚜껑을 살짝 열어보는가 하면 심각한 표정을 짓기도 하고, 주식관련 낭보를 듣고 달려 나가는 박용하를 무시한 채 팔짱을 낀 채 라면 만을 응시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5일 방송에서도 박용하가 자신으로 인해 멤버들이 입은 손해를 만회하겠다며 연락을 끊은 채 채도우(김강우 분)를 찾아간 상황에서도 그는 일을 마치고 연락해 온 박용하의 전화에 반가워하며 다급하게 위치를 묻는 문호(이문식 분)의 대화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라면을 맛있게 먹는 모습에 집중해 코믹함을 선사했다.

진지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다가도 허를 찌르는 한마디로 무거운 스토리에 즐거움을 주고 있는 이필립의 이같은 모습에 시청자들은 “오늘 여러 모습의 도재명을 본 것 같아서 행복하다. 특히 라면 앞에서 심각한 표정의 도재명의 모습에 웃음이 마구 났다. 그리고 공감도 했다. 컵라면의 3분이라는 시간을 길다” “요즘 도재명이라는 남자가 너무 끌린다. 무심한 듯 내던지는 뼈있는 한마디 한마디가 묘한 매력을 느끼게 한다. 무심한 듯 시크한 표정에 가끔 보여주는 귀여운 표정까지 회를 거듭할수록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소속사 카탈리스트 한 관계자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이필립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외국생활에서 태어나고 자란 이필립이지만, 워낙 매콤한 라면을 좋아한다. 그래서 라면신을 찍으며 즐거워했다”고 귀띔했다.

한편 이필립은 매회 드라마를 통해 다양한 매력의 연기를 선보이며,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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