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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정태우(28)와 8살 연하의 승무원 출신 예비신부 장인희씨의 클래식한 웨딩 한복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8일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이들 커플은 최근 한 TV연예프로그램을 통해 한복 사진 촬영현장을 일부 공개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기존의 한복사진과는 전혀 다른 복고스타일의 빈티지하면서도 클래식한 느낌을 전하고 있다.

사진에서 정태우는 복고풍의 나비넥타이 정장을, 예비신부 장인희씨는 봄볕 화사한 고전적 한복을 선보였다.

웨딩컨설팅을 담당한 메리엘웨딩 관계자는 “사극에서 주로 왕을 연기한 정태우씨를 위해 한복촬영은 정통 스타일이 아닌 새로운 스타일로 콘셉트를 잡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비공개 결혼식을 치룰 ‘정태우-장인희’커플은 예식 후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일산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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