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경기) 김진부 기자 = “사람이 매일 좋은 일만 할 수 없다. 가끔 나쁜 생각도 하는데 생각하는 자체도 나쁘다는 것을 알았다”는 어린이의 소감이 진솔하게 배어나는 가운데 교장 선생님이 들려주는 명심보감을 통해 선인들의 훌륭한 가르침을 배우려는 학생들의 눈망울이 초롱초롱하게 빛나고 있다.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에 위치한 백양초등학교(교장 양수현)에서는 학생들로 하여금 조상들의 지혜와 슬기를 깨닫고 기본생활 실천을 다짐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교장 선생님께서 들려주는 명심보감’ 시간을 운영하고 있다.
전교 모든 학생들이 방송을 통해 교장선생님으로부터 성현들의 가르침이 담긴 명심보감 구절을 배우는 이 시간은 기본 예절생활 덕목과 관련한 주제로 매월 넷째 주 월요일에 운영되고 있다.
‘마음을 밝게 하는 보물같이 귀한 말씀’의 명심보감을 배우기 위해 학생들은 일주일 전에 백양 바름이 생활본 공책에 명심보감 구절을 붙여 한자와 내용을 여러 번 읽은 후 교장 선생님께서 쉽고 재미있게 풀이해주시는 한자와 명심보감 구절을 이해하고 생활본 공책에 기록하여 반성과 실천의지를 다지는 기회로 삼고 있다.
지난 3월 30일, ‘착한 사람 악한 사람’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들은 서정우 학생은 “오늘 배운 내용은 착한 사람은 복을 받고 악한 사람은 벌은 받는다는 내용이었는데 교장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신 명심보감을 열심히 배워서 좋은 말은 실천에 옮기고 몸도 마음도 착한 사람이 되겠다”며 앞으로의 실천을 다짐했다.
德行(덕행), 善行(선행), 孝道(효도), 護國報勳(호국보훈), 遵法精神(준법정신), 祖上追慕(조상추모), 勉學(면학), 謙遜(겸손), 修身(수신), 省心(성심) 등의 주제로 연중 내내 계속되는 교장선생님의 명심보감 이야기는 앞으로 백양 어린이들의 기본절과 생활 습관 형성에 커다란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DIP통신, kgb747@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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