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파마리서치프로덕트(214450)는 PNK컨소시움과 신제품 리안 점안액의 53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신규 출시한 점안액은 PDRN 성분을 사용한 신제품으로 각막 상처 재생 기능을 보유한 점안액으로 기존 점안액 대비 약 2배 가까이 판매가가 높은 프리미엄급 제품이다.

국내 인공눈물 점안제 시장은 약 1300억원 규모의 시장으로 리안 점안액의 성공적인 진입 시, 파마리서치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신제품 공급계약건에 따른 2016년 실적 전망치를 매출액 520억원에서 560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이번 신제품 출시로 2016년 파마리서치의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달성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파마리서치의 리쥬란 힐러는 안면 미용시장에 진입 후 시장점유율 확대가 급속히 일어나고 있다. 리쥬란 힐러 사용 병·의원은 월 평균 약 23%의 성장세를 보이며 급성장 중이다.

이정기 애널리스트는 “국내 안면미용시장은 2014년 약 2000억원 수준의 연평균 30% 이상 고성장하는 시장으로 힐러 점유율 확대에 따른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또한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예고 받은 한달 판매정지 행정처분의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또 그는 “위탁 판매 제약사인 안국약품, 동국제약의 판매분이 아닌 자체 판매 분에 대한 처분으로 월 1억원 수준의 자체 판매물량임을 감안시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2016년 매출액은 560억원(YoY +55.6%), 영업이익 282억원(YoY +57.5%)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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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소연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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