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강태오, 공명, 서강준, 유일, 이태환)가 일본 첫 싱글 데뷔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5일 소속사 판타지오(032800)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일본에서 첫 번째 싱글 ‘서프라이즈 플라이트(5urprise Flight)’를 발매한 후 30일부터 이딜 4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된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들은 이번 일정에서 일본의 지상파 TV 및 라디오 생방송 출연, 현지 언론매체 인터뷰, 악수회 이벤트 등은 물론 ‘서프라이즈 재팬 데뷔 라이브 - 서프라이즈 플라이트(5urprise Japan Debut Live -5urprise Flight)’를 타이틀로 한 공연을 선보이며 한류 ‘액터테이너’의 가능성을 열었다.

서프라이즈는 이번 프로모션에서 세대를 뛰어넘어 자신들을 보러 한달음에 찾아와준 수천 명의 현지 팬들과 다정하게 일일이 눈을 맞춰가며 손을 잡고 감사의 인사를 건네는 등 가식없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남다른 팬 사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들은 마지막 일정이었던 도쿄 ‘야마노 홀’에서 열린 ‘서프라이즈 재팬 데뷔 라이브 - 서프라이즈 플라이트’ 공연에서 첫 일본 싱글 타이틀 곡 ‘서프라이즈 플라이트’를 시작으로 수록 곡 ‘아이 싱 포 유(I sing for you)’ ‘원스 모어(Once more)’와 함께 지난해 발매된 한국 첫 싱글 앨범의 ‘프롬 마이 하트(From My Heart)’ ‘점프(Jump)’ 등 총 9곡의 노래를 춤과 함께 선보였다. 이날 멤버 유일은 솔로무대에서 나카시마 미카 원곡으로 잘 알려진 ‘눈의 꽃’을 일본어로 열창해 팬들의 열띤 환호를 받았다.

서프라이즈의 일본 앨범을 진행한 현지 킹 레코드 관계자는 “일본에서 배우 그룹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가진 서프라이즈에 대해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연기와 춤, 노래 등을 모두 소화하는 액터네이너 그룹 서프라이즈가 앞으로 다양한 연기와 공연을 통해 보여 줄 매력과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도 “서프라이즈는 데뷔 때부터 연기 하는 배우로서만이 아니라 국외 활동을 위한 음반 활동까지 염두에 둔 멀티플레이어를 지향해온 그룹”이라며 “지난 해 국내 싱글 발매에 이은 이번 일본 싱글 데뷔와 성공적인 프로모션은 ‘액터네이너’로서 일본에 새로운 한류를 창조의 시작을 알린 셈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프라이즈가 일본에서 첫 번째 싱글로 발매한 ‘서프라이즈 플라이트’에는 타이틀 곡 ‘서프라이즈 플라이트’와 수록 곡 5urprise Flight’ 외에도 수록곡 ‘아이 싱 포 유’ ‘원스 모어’ 등 3곡이 수록됐다. 이 앨범은 이번 프로모션 기간 중 일본 오사카 최대 음반판매점인 타워레코드의 케이 팝(K-POP) 차트에서 주간 1위를 기록해 서프라이즈에 대한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해 보이기도 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