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영삼 기자 =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은 지난 29일 본사 교육장에서 ‘초고층빌딩의 엘리베이터링’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강신천 기술사업본부장의 ‘초고층 승강기 컨설팅’을 시작으로 삼성건설 임근태 부장의 ‘초고층 승강기 시공사례’와 코네엘레베이터 이재탁 전무의 ‘초고층 승강기 계획’ 주제발표가 차례로 진행됐다는 것이 승관원 측의 설명.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관계자는 “최근 국내 초고층 빌딩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대부분의 기본설계는 해외기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 때문에 국내실정에 맞지 않는 승강기 설계가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세미나 개최를 통한 정보교류와 국내실정에 맞는 승강기 전문 컨설팅을 통해 초고층 빌딩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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