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소비자의 전 생애에 걸쳐 연령별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소비자문제와 대응방법을 알려주는 ‘생애주기별 소비자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단순한 지식 전달보다는 실생활에서 경험하기 쉬운 소비자피해를 웹툰 형태로 제작해 소비자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한다. 한지붕 아래 살아가는 귀가 얇고 마음 약한 소비자氏 가족 3대가 생활 속에서 맞닥뜨리는 소비자피해를 스토리텔링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특히 소비자의 생애를 △유년기 △청소년기 △청년기 △중년기 △노년기 등 5단계로 구분하고 ‘1372 소비자상담센터’의 빅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생애주기에 따라 빈번하게 발생하는 소비자피해 유형을 대응방법과 함께 알려준다.

또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소비자가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소비자피해의 예방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단체, 학교 등에서 소비자교육 자료로 활용하기에도 편리하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정부3.0 달성을 위해 콘텐츠를 소비자원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에 게재하고 핸드북으로도 제작해 지역사회, 소비자단체, 학교 등에 보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웹툰 제작을 기념해 11월 4일부터 22일까지 ‘소비자교육 콘텐츠 클릭 이벤트’를 진행하며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영화예매권(2만 원 상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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