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래티스 반도체(Lattice Semiconductor, 지사장 문종찬)는 자사의 MachXO3 FPGA와 USB 3.0 센서 브리지 레퍼런스 디자인이 고화질(HD) 임베디드 카메라 선도 기업인 레오파드 이미징(Leopard Imaging)의 새로운 USB 3.0 카메라 모듈에 탑재됐다고 밝혔다.

MachXO3 FPGA와 USB 3.0 센서 브리지 레퍼런스 디자인 조합은 이 카메라 모듈에 사용된 이미지 센서로부터 입력되는 서브LVDS 비디오 신호를 카메라의 USB 3.0 컨트롤러와 인터페이스 할 수 있는 병렬 신호로 변환한다.
이 임베디드 카메라 모듈은 비디오 신호를 USB 컨트롤러와 호환되는 포맷으로 변환하는 기능을 갖춰 광범위한 산업용 시스템에 사용이 가능하다.

레오파드 이미징의 빌 푸(Bill Pu) 사장은 “래티스 반도체의 MachXO3 FPGA는 소형 크기로 자사의 USB 3.0 카메라 모듈이 요구하는 프로그래밍 가능성과 브리징 기능을 모두 제공한다”며 “래티스의 센서 브리지 레퍼런스 디자인 또한 래티스의 기술을 레오파드 이미징의 최종 제품에 보다 신속하게 통합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래티스 반도체의 디팩 보파나(Deepak Boppana) 제품 마케팅 담당 디렉터는 “카메라 이미지 센서 인터페이스는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에서 점점 더 채택이 늘고 있는 기능”이라며 “래티스의 MachXO3 FPGA는 최대 900Mbps의 I/O 속도를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들은 HD 비디오 이미지를 비디오 시스템 성능 저하 없이 어떠한 포맷이든 원하는 대로 변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레퍼런스 디자인은 서브LVDS, MIPI CSI-2, HiSPi, USB3 FX3 컨트롤러 인터페이스 및 브리징용으로 활용할 수 있고 해당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맞춤화가 가능하다.

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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