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시스코의 모빌리티IQ(Mobility IQ) 솔루션이 SDN아시아와 빅데이터 컨퍼런스(Big Data Conference)가 주최한 ‘2015 LTE 아시아 어워드(LTE Asia Awards)’에서 ‘가장 혁신적인 빅데이터 플랫폼·서비스’상을 수상했다.

시스코는 통신사업자들이 실시간으로 안전하게 네트워크 데이터에 접속할 수 있도록 업계 최초의 휴대용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빌리티IQ를 개발, 가장 혁신적인 빅데이터 플랫폼·서비스로 선정됐다.

모빌리티IQ는 네트워크와 유저,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창출된 통찰력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plication Programing Interface)와 결합해 네트워크 상태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사용자들이 네트워크 성능 및 문제상황을 즉각적으로 확인하고 빠르게 조치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의 위치경로 및 소셜미디어 활동 등을 기반으로 소비자 행동을 분석함으로써 시간 및 장소에 따른 정확한 타겟팅이 가능하다.

실시간 재고 및 위치 등 고객 행동 패턴에 맞는 정보를 제공해 사용자의 비즈니스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도 있다. 모빌리티IQ는 Wi-Fi, 3G, LTE 환경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다.

시스코 통신사업자 사업부의 더크 월터(Dirk Wolter) 상무이사는 “모빌리티IQ 솔루션은 방대한 양의 데이터에서 사용자에게 실질적으로 유용한 정보를 간단하게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통신사업자들은 높은 가격의 오래된 시스템 대신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제공하는 모빌리티IQ 솔루션으로 정확한 타깃마케팅 및 고객 서비스 향상, 써드파티들을 위한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LTE 아시아 어워드는 아시아 지역 LTE·5G 시장의 우수한 실적 및 기술 혁신 성과를 표창하기 위한 행사로 LTE 업계 주요 조직의 임원이 심사에 참여해 지난 1년간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업 및 기술을 선정한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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