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미니스톱(대표 심관섭)이 2015년 빼빼로데이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기획상품은 빼빼로 및 페레로로쉐, 바구니 상품 등 103품목이다.

미니스톱은 최근 복고상품의 인기를 반영한 복고풍 차별화 상품을 준비했으며, 빼빼로데이의 선물 교환 범위가 연인 사이에서 친구, 직장동료 등으로 확대 되면서 조금 더 저렴하고 알뜰하게 구매하기를 원하는 고객들이 증가하여 저가 상품의 구성을 다양화했다.

2015년 빼빼로데이 상품 (미니스톱 제공)

먼저, 미니스톱은 인기드라마 시리즈인 ‘응답하라 1988’이 11월 초 방영되는 등 또 한 번 불고 있는 복고열풍을 반영하여 1980년대를 회상할 수 있는 복고 컨셉의 상품 3종을 준비했다. 복고 컨셉의 상품은 빼빼로를 복고풍의 이미지로 디자인한 상자에 포장한 것으로, 서울88올림픽을 회상하게 하는 ‘손에손잡고6입’, 굴렁쇠 소년을 이미지화 한‘너에게 달려가’, 만화캐릭터 캔디와 멘트가 재미있게 구성된‘빼빼로캔디6입’이다. 세가지 제품 모두 친근한 이미지로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 세련된 디자인의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고급스러운 패턴 상자에 리본포장을 하여 깔끔하게 연출한 ‘빼빼로프리미엄12입’, ‘빼빼로프리미엄9입’도 준비했다.

미니스톱은 모바일 메신저와 연계해 빼빼로 할인 판매도 시행한다. 11월 5일부터 12일까지 라인(LINE), 밴드(BAND) 기프트샵에서는 ‘초코빼빼로’와 ‘아몬드빼빼로’를 3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상품의 교환은 12월 31일까지 가능하다.

이밖에 미니스톱은 포키5종 및 통크1종 등 과자, 초콜렛의 2+1 판촉행사도 시행한다.

남경필 미니스톱 과자MD는 “빼빼로데이를 하나의 즐거운 이벤트로 즐길 수 있도록 저렴하면서도 재미있는 상품들을 준비하고자 했다”며 “기획상품을 비롯해 2+1 등의 행사상품을 잘 이용하면 선물을 주고 받는 의미도 살리면서 알뜰하게 소비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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