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커피전문점 브랜드 커피베이가 드라마 PPL 마케팅에 이어 스포츠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2일 커피베이 측에 따르면 대전 프로배구단 삼성 블루팡스와 프로배구 2015~2016 시즌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커피베이는 이번 시즌 동안 삼성 블루팡스 홈구장인 대전 충무체육관 내 카페존을 설치, 브랜드를 노출할 수 있게 됨으로써 대전 및 충남지역 홍보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삼성 블루팡스는 이번 스폰서십 체결로 든든한 서포트를 얻게 됐으며, 커피베이의 다양한 이벤트로 블루팡스 팬들에게 경기장을 찾는 또 다른 즐거움까지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커피베이 관계자는 “삼성 블루팡스와의 이번 스폰서십 체결은 커피베이가 스포츠 마케팅의 첫 테이프를 끊은 것”이라며 “대전 지역에 집중적으로 커피베이를 홍보하는 초석이 될 것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한편 커피베이는 최근 KBS 드라마 ‘후아유’, ‘오렌지 마말레이드’ 등 공격적인 제작지원과 PPL 마케팅을 통해 매출향상을 이끈 바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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