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동부화재(005830)의 3분기 순익은 1118억원(YoY +24.2%)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3.8%P 하락한 장기 위험손해율(83.4%), 1.2%P 하락한 자동차보험 손해율(89.4%)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일반보험 손해율은 84.2%로 상승했으나 환율 및 계절적 상승요인을 제외하면 특이한 요인은 없었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4분기는 신계약비 이연한도의 소진에 따른 초과상각비 발생으로 사업비율은 3분기 대비 1.3%P 상승한 18.2%가 예상된다”며 “순익은 전년동기 대비 28.2% 감소한 553억원이 추정되지만 연간 제시한 순익 가이던스 3870억원은 여유있게 부합한 4045억원(YoY +1.0%)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내년도 장기 위험손해율 안정화, 자동차보험 손해율 2%P 이상 하락에 따른 순익 두자리수 성장에 무리가 없을 것이다”며 “10.4% 성장한 4466억원 순익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책임준비금 적정성 평가제도의 강화 영향도 제한적이기에 올해 DPS는 1500원(배당성향 21.9%), 2016년 DPS 1700원(배당성향 22.6%)으로 점진적으로 배당 또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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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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