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작곡가 겸 음악감독 권태은의 셀프 프로듀싱 프로젝트인 ‘런치송 프로젝트 - 여담(餘談)’의 첫 싱글 앨범 ‘썸데이(Someday)’가 30일 정오 발매됐다.

이번 싱글 앨범에는 80년대 레트로 신스팝 발라드 ‘썸데이’와 최근 SNS에서 국내 최고의 연주자들이 등장한 연주영상 뮤직비디오로 화제를 모은 연주곡 ‘피쉬 댄스(Fish Dance)’ 등 두 곡이 담겼다.

타이틀 곡 ‘썸데이’는 80년대 전세계를 강타했던 뉴웨이브 신스팝 발라드 곡으로 젊은층에겐 익숙하지만 지금의 30~40대에겐 어린시절의 추억을 느끼게 하는 레트로 팝발라드 넘버이다. 친구에서 연인으로 가는 과정에서 누구나 느껴봤을만한 내용의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아름다운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수록곡 ‘피쉬 댄스’는 퓨전재즈 장르의 연주곡으로 ‘보이스 코리아’, ‘슈퍼스타 K’, ‘케이팝(K-POP)스타’, ‘나는 가수다’, ‘불후의 명곡’ 등에서 활약중인 이성민, 우성민, 조정현, 김명기, 홍소진 등 국내 최고의 연주자들이 참여해 작업한 곡이다.

또한 이번 권태은의 런치송 프로젝트를 위해 ‘2015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댄스& 일렉트로닉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일렉트로닉 뮤지션 변준형(WYM)이 토크박스(Talk Box)와 보코더 연주를 맡았고, 유희열(TOY), 이승환, 신승훈, 임재범, 박진영등과 함께 작업한 김한구 엔지니어가 믹스를, 마돈나, 케이티 페리, 리한나, 제이슨 데룰로 등과 작업한 뉴욕 스털링 사운드(Sterling Sound)의 크리스 게링거(Chris Gehringer)가 마스터링을 책임져 환상적인 사운드를 들려준다.

한편 런치송 프로젝트 ‘여담’을 선보인 권태은은 JYP 수석 프로듀서 출신의 작곡가이자 음악감독으로 노을의 ‘청혼’, god의 ‘보통날’을 만들었으며, ‘슈스케’와 ‘케이팝스타’ 음악감독으로 활약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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