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의왕시청에서 효성-의왕시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 복합개발 MOU 체결식이 열렸다. 사진 왼쪽부터 이상운 효성 부회장, 김성제 의왕시장, 전경숙 의왕시의회 의장(사진제공=효성)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효성은 29일 의왕시와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 양해각서 체결 및 사업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효성 이상운 부회장 및 김동우 건설PU장과 김성제 의왕시장 등이 참석했다.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은 수도권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었으나 개발제한구역이 시 전체 면적의 85.5%를 차지해 제약이 심했던 의왕시 발전의 숙원사업이다.

총 28만 8881평(약 95만4979㎡) 규모의 대지에 아파트 및 단독주택, 학교, 업무시설, 지식문화시설 등이 들어서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 사업에서 효성은 2400여 세대의 아파트 건설을 담당하게 된다. 2016년 착공해 201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상운 부회장은 “의왕시 백운지식문화밸리 아파트가 건설되면 효성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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