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DI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이필립이 할리우드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필립 소속사인 카탈리스트에 따르면 이필립은 아시아권 영화 리메이크 거장으로 리메이크작을 준비하기 위해 최근 한국을 찾은 세계적 제작사 버티고(Vertigo) 엔터테인먼트 대표인 로이 리(Roy Lee)가 만남을 요청해와 자리를 함께했다.

로이 리는 우연히 접하게 된 드라마 <태왕사신기>를 통해 신비로운 처로 역으로 데뷔한 이필립의 연기를 보고 아시아권 리메이크 작품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을 염두해 소속사측에 이번 만남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만남에서 로이 리는 188cm의 훤칠한 키에 시원스런 마스크를 겸비한 이필립에게 서구적인 이미지와 동시에 동양적인 신비로움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내렸으며, 할리우드 진출시 필요요건 중 하나인 영어 구사능력에 대해서도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그의 유창한 영어실력을 높이 샀다는게 이필립 측근의 전언이다.

이필립은 지난 2007년 MBC 대하사극 <태왕사신기>에 청룡의 현신인 처로 역을 통해 데뷔해 현재 KBS 2TV <남자이야기>에서 옴므파탈 매력의 도재명 역을 맡아 개성넘치는 연기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로이 리는 일본 공포영화 <링><주온><무간도> 등을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해 화제를 모은 인물로 지난 2001년부터 한국영화에 관심을 갖고 <조폭마누라><엽기적인 그녀><장화, 홍련> 등을 할리우드작으로 리메이크해 선보여 왔다.

그는 현재 한국영화인 <괴물><추격자><올드보이> 등을 리메이크 작으로 할리우드에 소개할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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