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지면서 난방용품 판매가 늘고 있다.

29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24일~28일까지 5일간 판매된 난방용 가전제품 매출액은 지난주 같은 기간(17일~21일) 보다 30% 이상 증가했다.

이 기간 동안 전기담요 매출이 30% 증가했으며 가정용 전기히터와 가정용 전기 온풍기는 각각 110%, 140% 늘었다.

하이마트 대치점을 찾은 고객이 다양한 난방제품을 상담받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제공)

박근일 롯데하이마트 계절가전팀 바이어는 “쌀쌀한 추위가 주말까지 이어진다는 예보가 잇따르면서 월동 준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사용 장소나 용도에 따라 난방 효율을 최대화할 수 있는 난방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이달말까지 ‘전기매트 중고보상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기매트류를 구매할 때 사용하던 전기담요, 전기방석 등을 반납하면 3만원을 할인해준다. 또 전기히터, 전기담요, 가습기 등 기획모델 20여종을 선정, 약 40% 할인 판매한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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