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 오는 30일 개막하는 제10회 전주국제영화제 경쟁부문(한국장편)에 진출한 <바다 쪽으로, 한 뼘 더>의 포스터가 5월 개봉을 앞두고 선 공개됐다.
봄 볕 따뜻한 감성 영화로 기대되고 있는 이 작품은 시도 때도 없이 잠에 빠져드는 기면증을 앓는 18살 딸 원우(김예리 분)와 40살 엄마 연희(박지영 분)가 가슴 먹먹하게 만들어내는 성장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단편영화<산책>과<비밀과 거짓말>로 주목받은 최지영 감독의 데뷔작이기도 한 이 영화는 연기파 탤런트 박지영의 스크린 컴백작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27일 공개된 포스터는 기면증 소녀 원우가 바닷가에서 홀로 세상과 만난다는 콘셉트로 드높은 하늘과 드넓은 바다가 맞닿은 듯 한 폭의 풍경화를 연상시킨다.
특히 뭉게구름과 함께 떠 있는 타이틀 로고와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는 원우에게 속삭이듯 새겨진 카피 ‘…눈뜨면 사랑이 와있을 거야’ 는 풋풋함과 설렘이 묻어나는 ‘잠든 마음을 깨우는 spring 로맨스’라는 태그와 겹쳐 영화 속에서 펼쳐질 원우의 비밀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자극해 낸다.
MBC드라마넷과<워낭소리>의 배급사 인디스토리가 공동 제작한 영화 <바다 쪽으로, 한 뼘 더>는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다음달 2일과 7일 각각 오후 2시 CGV전주 4관에서 먼저 관객과 만난 뒤 21일 본격 개봉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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