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세종대로9길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한금융그룹 1사 1촌 결연마을 특산품 판매장터에서 한동우 회장(가운데)과 조용병 신한은행장(오른쪽 첫번째),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황용규 회장(왼쪽 첫번째)이 직접 농가의 특산품 판매를 돕고 있다.(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27일 오전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신한은행 본점 20층 대강당에서 ‘신한금융그룹 1사 1촌 결연마을 특산품 판매장터’를 열었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한 행사에는 그룹을 대표해 한동우 회장과 조용병 은행장이 참석해 농촌 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자 직접 농산품을 구매하고 도농의 상생을 위해 마을 주민들과 담소를 나눴다.

신한금융그룹과 결연을 맺은 신한은행의 오미자 마을(경북 문경시 소재)과 신한카드의 삼배리 마을(강원 횡성군 소재), 신한금융투자의 상군두리 마을(강원 홍천군 소재), 신한생명의 배바위 카누 마을(강원 홍천군 소재), 봉평면(강원도 평창군) 주민들과 임직원 봉사자 30여명이 함께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특산품을 판매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는 특산품 판매와 별도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도 이뤄졌다.

신한금융그룹은 5000만원 상당의 결연지역 대표 농산품(쌀, 된장 등)을 구매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농산품은 서울푸드뱅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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